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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수목원

돌배나무. 백두대간 수목원을 가면 가로수로 돌배나무를 참 많이 심어 놓았다. 돌배나무가 이제 꽃을 피우는 것이 여간 예쁜 것이 아니다. 꽃은 내가 볼 때는 그냥 배나무 꽃과 똑같다. 입구에 돌배나무를 휘어 아치를 만들어 멋을 내고 있지만 저 나무는 허리가 휘어져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생기가 도는 백두대간 수목원을 다녀왔다. 더보기
백마. 이 큰 백마가 삼각대 앞으로 성큼성큼 걸어오는데 정말 식겁했다. 앞으로 오더니만 삼각대 옆으로 비켜서 가는 것이 아닌가? 본의 아니게 백마를 이렇게 가까이서 담아 보기는 처음이다. 백두대간 수목원은 이제 울긋불긋 봄이 찾아온 듯하다. 자칫 잘못했으면 봄 마중 나온 백마에게 카메라고 뭐고 다 박살 날 뻔했다. 일촉즉발(一觸即發)의 순간이었다. 더보기
백두산 호랑이. 백두대간 수목원의 봄은 저 멀리 있고 담을 꽃도 없고 이제 겨우 땅을 박차고 나오는 새싹들만 보였다. 최소한 이달 중순은 넘어야 봄기운이 돌 것 같다. (백두대간 수목원에서 담다.) 더보기
철 없는 놈. 더보기
가을이 가고 있다. 풍경은 쓸쓸함만 더해 가고 가을은 이렇게 가고 있는 모양이다. 봉화는 겨울이 일찍 오는 첩첩산중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변화인 것 같다. 어제오늘 날씨 탓인지 가을 색감이 확연히 달라 보인다. 입동이 지났으니 겨울의 느낌이 드는 것은 당연지사. 더보기
마스코트. 백두대간 수목원의 마스코트는 새끼 호랑이다. 진열장에 기념품으로 놓인 것을 보니 너무 귀엽다. 백수의 왕이라는 호랑이가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지 모르겠다. 더보기
가을로 가는 길목. 댑싸리도 이제 색깔이 가을로 간다. 가을 느낌을 볼 수 있는 수목원 정원이다. 겨울이 빨리 찾아오는 이곳 우리 동네는 아침저녁으로 늦가을의 쌀쌀함을 느낀다. 더보기
산골마을. 참 평화스러운 우리의 산골 모습이다. 지금은 농촌 마을 어디를 가더라도 옛날에 보던 오두막은 보이지 않는다. 산골에도 이렇게 멋진 집에서 문전옥답을 가꾸며 잘 살고 있다. 사진 오른편으로 넓은 사과 과수원도 보인다. 백두대간 수목원에서 바라본 평화스러운 산촌의 모습이다. 가을 하늘 뭉게구름도 멋지다. 더보기
백합 '로즈릴리 크라리사'(20230819) 나는 지금까지 백합은 흰 꽃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붉은색 계통의 백합도 있고 노란색 계통의 백합도 있다는 사실이다. 그래도 백합 하면 하얀색 계통의 백합이 나는 제일 좋다. 지난 8월 19일 백두대간 수목원을 갔을 때 담아왔다. 더보기
백합 '트레비'. 백합이 우리 동네에서는 벌써 피고 지고가 끝났는데 이곳 백두대간 수목원에서는 이제 그 자태를 뽐내고 있다. 오늘 백합은 원 없이 많이 보았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봉화 수목원에는 그래도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참 대단한 사람들이다. 나도 그중에서 한 명이지만..... 정말 숨이 탁탁 막히는 날씨였다. 더보기
수국 터널. 지금은 수국의 계절. (백두대간 수목원에서 담다.) 더보기
또 다른 세상. 연못 속의 세상은 또 다른 세계를 만든다. 바람 한 점 없는 무더운 오늘이었다. 작열하는 태양이지만 그래도 장맛비 보다는 나은 것 같다. (백두대간 수목원에서 담다.) 더보기
작품1. 지금 백두대간 수목원을 가면 향토작가 임도훈 님의 작품 전시회를 볼 수 있다. 하~ 이렇게도 작품을 만드는구나 하고 감탄사를 자아내게 한다. 작품에 대한 그 노력과 정성이 정말 놀랍다. 문화 관람에 목마른 촌놈들에게 좋은 기회를 부여하는 계기가 되는 듯 하다. 더보기
나는 백두랑이 입니다. 백두대간 수목원의 마스코트인 백두랑이가 편안한 자세로 아이들의 노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이마에는 102 백두 라고 쓰인 것이 너무 귀여운 모습으로 다가온다. 호랑이가 이렇게 귀여울 수도 있다. (백두대간 수목원 어린이 놀이터에서 담다.) 더보기
할미꽃/장미. 그 곱던 할미의 모습도 이제는 머리를 풀어 헤치고 종 번식 보존을 위한 긴 여정을 나서는 것 같다. 늙어서나 젊어서나 듣는 할미꽃. 이제는 내년을 기약해야겠지..... (백두대간 수목원에서 담다.) 이제 장미도 서서히 피어난다. 이 장미의 이름은 장미 '파스칼리' 이다. 더보기
백마. 요즈음에 와서 말 구경을 못했었는데 수목원 구석진 곳에서 백마 한 마리가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봄이라고 파란 풀들이 올라오니 뜯어먹을 풀들도 있는 모양이다. 무슨 목적으로 말을 기르는지는 모르겠다. 어찌 되었건 좋은 소재인데 놓칠 수 있나 한 장 찰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