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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

대게길. 바다 해안을 따라 족히 10리는 이 대게 식당이 있는 것 같다. 대게 하면 역시 영덕 강구항이다. 여기 강구 해안도 바다가라서 언덕 위에 많은 집들을 볼 수 있다. 평일이라서 관광객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더보기
강구항. 경북 청송 얼음골 출사를 마치고 인근해 있는 영덕 강구항을 찾았다. 강구항에는 대게의 본고장으로 평일인데도 많은 이들이 찾아 상당히 분주한 모습을 보여준다. 대게는 비싸서 손이 가기 어렵지만 이 홍게는 그래도 좀 싼 편이라 선뜩 손이 간다. 이 한 바구니의 홍게 가격은 50,000원이었다. 게살도 통통하게 들었고 먹을만했다. 대게를 찌는 증기는 계속 손님을 유혹하고 있다. 홍게 대게를 시장에서 구입해서 이렇게 쪄주는 곳은 따로 있다. 위 홍게를 찌는 가격은 5,000원이었다. 이 랍스터 한 마리 가격은 300,000원이었다. 왼쪽에 좀 작은 것은 150,000원이었다. 내가 상대할 수 있는 상대는 아닌 것 같다. 더보기
기다리는 마음.(20220123) 대게를 좌판에서 구입을 하고 대개를 쪄주는 집에 맡기면 이렇게 순서를 기다려야 한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구입을 해서 가져가는지 자기 순서가 돌아오려면 정말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 이 기다리는 동안 죽변항을 돌면서 경치도 구경하고 여기 어촌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삶의 현장을 볼 수 있다. ▼ 한 무더기에 20마리를 놓아 낳았는데 10만 원에 팔고 있더라고요. 말만 잘 하면 덤으로 몇 마리를 더 얹어 주기도 한다. (경북 울진 죽변항에서 담다.) 더보기
죽변항.(20220123) 경북 봉화를 지나고 울진을 거쳐 도착한 곳이 울진군 죽변항이다. 도착하고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장면이 바로 이 풍경이다. 별로 좋아 보이지는 않지만 군함도 있고 멀리 보이는 죽변항이 첫인상으로 참 좋게 보여 담아 본다. ▼ 죽변항으로 들어가니 비린내가 나고 사람 사는 맛이 난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장면은 곰치다. 곰치를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았지만 보기는 처음이다. 정말 못 생겼다. ㅎㅎㅎ 저 곰치 한 마리에 10,000에 판매를 하더라고. ▼ 그래도 울진 하면 대게 아닌가...? 대야에 가득 20마리에 100,000원에 판다. 여기서 대게를 구입해서 쪄주는 집에 가서 쪄서 박스에 넣어 집으로 오면 온 식구가 바로 맛나게 먹을 수 있다. ▼ 낙찰받은 가자미를 손질하는 아지매들의 손길도 무척 바쁘.. 더보기
강구. 이 날이 물론 평일이고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좀 주춤은 하지만 이렇게 손님이 없어서야 밥이라도 먹을 수 있을는지.... 그래도 찜기에서는 계속 김을 내뿜는다. 하지만 아지매의 표정이 그렇게 밝지를 못하다. 더보기
오수 얼마나 잠이 오면 저런 모습으로 오수를 즐길까? 그래도 손님이나 있으면 졸지 않을 텐데.... 개미 새끼 한 마리 지나지 않는 좌판을 바라보면 졸음이 올 수 밖에는 그러다 잠깐 깨면 파리나 날리고.... 더보기
강구항. 경북 영덕군의 강구항. 대게로 더 잘 알려진 곳이 바로 여기 강구항이다. 아침에 날씨도 좋고 무조건 나선 것이 나도 모르게 이 강구항으로 가고 있었다. 우리 집에서 대략 150km. 요즈음에는 당진 영덕 고속도로가 뚫려서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다녀올 수 있는 곳이다. 영덕은 역시 명성에 걸맞게 대게가 유혹을 한다. . . . 하지만 대게는 항상 비싼 값으로 거래된다. ↓ 강구항을 한 바퀴 도는 중에 만난 사람. 낚시 한대로 한가한 시간을 보내는 사람 정말 이런 것을 두고 망중한을 즐긴다고 했던가? 더보기
대게 거리. 강구항 대게 거리에 가면 온통 대게 관련 업종만 잇다. 도로 한편으로 늘어선 가게에서는 손님이 지날 때마다 '대게 잡숫고 가세요'가 인사말이다. 평일이라 그런지 코로나 때문인지 지나가는 사람들이 통 없다. 덕분에 평소보다 좀 싸게 먹을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대게 찜기에서는 김이 올라오는 것이 사진가들에게는 좋은 피사체가 되어준다. 가게가 없는 아주머니들은 바다가 한편에서 손수레에 대게를 놓고 손님을 기다린다.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싼 가격으로 대게(홍게)를 쌀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대게 찌는 것은 별도로 대게를 쪄주는 집으로 가야 한다. 더보기
대게. 후포항과 강구항은 요즈음은 거의 대게로 꽉 있다는 표현을 쓰도 별 무리는 없을 듯 대게 하면 영덕으로 영덕 대게를 최고로 치는데 사실은 울진에서 더 많이 잡힌다는 사실. 울진에서 잡힌 대게가 영덕으로 가면 영덕 대게가 되는 것이다. 대게의 80%는 영덕에서 소비를 하니 영덕 대게라는 말이 붙은 것일 것이다. 여기 올리는 대게를 보면 좀 이상한 부분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이 이상한지 한 번 찾아보시기를....... 이 대게들을 가게에서는 찜기에 넣어 쪄서 포장을 해 준다. 요즈음에는 시절이 시절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포장을 원하는 것 같다. 강구항 대게 거리는 이 찜기의 김이 온 거리를 가득 메우는 것 같다. (경북 영덕 강구항에서 담다.) 더보기
후포항. 파란 하늘 아래 후포항이 멋지게 다가온다. (경북 울진군 후포면 후포항을 담다.) 더보기
후포에서 회를 싸게 먹는 법. 후포항에서 회를 싸게 먹는 비결은? 여기 후포 어시장 1층에서 회를 뜨서 근방 식당에서 초장이며 상추 등 회를 먹을 수 있는 일체를 제공받아서 먹으면 4식구가 가서 30,000원 정도이면 충분히 먹을 수 있다. (후포항에서 담다.) 더보기
후포 갈매기.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후포항 갈매기들은 먹을 것이 많은지 사람에게는 별 관심이 없다. (후포항에서 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