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를 지나고 울진을 거쳐 도착한 곳이 울진군 죽변항이다.
도착하고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장면이 바로 이 풍경이다.
별로 좋아 보이지는 않지만 군함도 있고 멀리 보이는 죽변항이
첫인상으로 참 좋게 보여 담아 본다.
▼ 죽변항으로 들어가니 비린내가 나고 사람 사는 맛이 난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장면은 곰치다.
곰치를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았지만 보기는 처음이다.
정말 못 생겼다. ㅎㅎㅎ
저 곰치 한 마리에 10,000에 판매를 하더라고.
▼ 그래도 울진 하면 대게 아닌가...?
대야에 가득 20마리에 100,000원에 판다.
여기서 대게를 구입해서 쪄주는 집에 가서 쪄서 박스에 넣어 집으로 오면
온 식구가 바로 맛나게 먹을 수 있다.
▼ 낙찰받은 가자미를 손질하는 아지매들의 손길도 무척 바쁘다.
손놀림이 얼마 빠르든지 달인이 따로 없다는 것을 느낀다.
여기서 잔뼈가 굵은 아지매들인데 어련하겠는가?
여기가 바로 아지매들의 삶의 현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