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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밥

까치밥. 까치밥 하나 달랑... 감나무에서 겨울이 보인다. 더보기
너희들은 까치밥 되려는가?/단풍잎. 높고 높은 가지에 많이도 달렸네 주인장 따다 따다 못 따서 애라이~ 까치밥이나 해라. 그래도 아까워 속 타는 주인장 마음. (충북 단양 사인암 인근 마을에서 담다.) 단풍색이 너무 잘 익어서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더보기
까치밥. 오늘 아침 운동을 하러 카메라를 메고 나서니 동네 맨 끝집의 감나무 가장 높은 자리에 이렇게 까치밥을 남겨 두었다. 남겨 둔 것이 아니라 못 딴 것이다. 아직도 빨간 홍시가 주렁주렁 열렸건만 주인장은 딸 생각이 없다. 까치들에게 보시를 해서 복 받으려고 하는가 보다. 그런데 그 많던 까치들은 다 어디로 가고 요즈음은 통 볼 수가 없다. . . . 파란 하늘이 참 좋다. 더보기
식사 시간. 감나무 감을 딸 사람이 없으니 그냥 놓아두니 새들이 살판이 났다. 보통 우리가 말하는 까치밥으로 남겨두는 것은 한두개인데 감나무 전체를 까치밥으로 남겨 두었으니 새들은 아싸~ 쾌재라를 부른다... 아침 식사를 하는 직박구리(?)를 담아 보았다. 더보기
아침 식사. 신나게 아침 식사를 즐기는 놈과 쳐다만 보아도 배가 부른 놈을 담아본다. 이제는 감을 딸 사람이 없으니 이렇게 새들에게 보시를 한다. 한 겨울은 아무 걱정이 없겠지..... (도산서원에서 담다.) 더보기
까치밥. 까치들이 올 겨울도 잘 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인심이 푸근한 주인장이 감 몇개를 남겨두었나 보다. (경북 안동시 하뢰마을에서 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