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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외나무다리. 물이 미르지 않는 내성천이라 그렇게들 이야기했는데 누가 보면 이 것이 강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지?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재미도 아마 반감되겠지. 내성천 물이 말라도 너무 말랐다. 더보기
일상 야기 #196. 이번 장마로 텃밭에 심어 놓은 옥수수가 생기가 도는 것 같다. 가물 때는 배배꼬이는 것이 볼폼이 없더니만 이제 빛깔도 나고 옥수수 같은 느낌이 든다. 물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나게 하지만 이 물이 과하게 되면 그 또한 큰 난리가 난다. 올해도 옥수수 맛을 볼 수는 있겠지. 더보기
비. 비가 온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비가 오지만 벌써 끝이 나는가? 지나가는 한 줄기 소나기인가 보다. 그래도 이렇게라도 비를 뿌려주니 고맙기만 하다. 더보기
청풍호. 케이블카를 타고 비봉산 정상을 가다. 정상에서 본 청풍호 마을은 어느 외국에서 담은 느낌의 풍경으로 느껴진다. 청풍호를 보니 가물기는 무척 가문 것 같다. 청풍호 수위를 보니 가뭄이 얼마나 심한지 한 눈에 들어온다. 그래도 동네는 형형색색 아름답고 평화로운 마을로 다가온다. 더보기
일상 이야기 #193. 여기가 하천이라고 이야기를 하면 누가 믿을 수 있겠는가? 엄연히 우리 동네를 흐르는 하천임에는 틀림이 없다. 얼마나 가뭄이 심한지 하천에는 물이 없고 잡풀들로만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물이라고는 웅덩이처럼 보이는 모양으로 조금 고여있다. 가뭄이 심각한 실정이다. 이제 저수지도 곧 바닥이 보일 것 같다. 기우제라도 지내나 하나 조선시대 같았으면 벌써 기우제를 지냈을 것이다. 아~ 하늘이여.... 더보기
여름으로 가는 계곡. 지금 많이 가물다고 하는데 여기 희방사계곡은 골이 깊어 그런지 물살이 힘차다. 여길를 와서 보니 여름이 와있다는 것을 느낀다. . . . 시원하다. 더보기
설경(20201214). 더보기
이것도 눈이라고...? 아침에 좀 내리는 것 같더니 에구~ 이것도 눈이라고 내려준 것인가...? 이제는 하늘만 잔뜩 찌푸리고 있다. 비라도 팍팍 쏟아졌으면 좋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