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전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공은 어디에...(20220101) 강물은 꽁꽁 얼어 배는 갈 수 없고 사공도 어디로 가서는 오지 않고 온 세상이 멈춘 듯하다. 새해 첫날 도담삼봉을 갔다가 담은 사진이다. 더보기 봄을 기다리며. 남한강은 얼어붙었고 황포돛배는 움직일 수 없어 뭍으로 올라가고 따뜻한 봄날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돛배는 그날을 기다리고 있다. 돛배도 힘차게 강을 가르고 싶어한다. (도담삼봉에서 담다.) ▼ 도담삼봉 공원엘 가면 삼봉 정도전의 시가 있어 한 점 올려본다. 요즈음 드라마 '태종 이방원'이 방영 중이라 더 관심이 가는 시 한 수인 것 같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26758 [시조가 있는 아침] (99) 선인교(仙人橋) 나린 물이 선인교(仙人橋) 나린 물이 정도전 (1342-1398) 선인교 나린 물이 자하동(紫霞洞)에 흘러들어 반 천 년 왕업이 물소리뿐이로다 아이야 고국(故國) 흥망을 물어 무삼하리오 - 『청구영언』 홍민본(洪 www.joongang.co.kr 더보기 도담삼봉.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도담삼봉 유래 단양팔경 중 제1경으로 손꼽히는 도담삼봉은 일찍이 조선의 개국공신이었던 정도전(鄭道傳)의 유년시절을 함께 한 벗이기도 하다. 삼봉(三峰)은 본래 강원도 정선군의 삼봉산이 홍수 때 떠내려 왔으며, 그 후 정선에서는 매년 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