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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포식자. 고양이는 우리 동네 포식자이다. 창공에 나는 새들도 낚아채는 그 순발력은 정말 으뜸이다. 눈발이 날리는 아침에 어디서 사냥을 했는지 무엇을 먹고 있는 장면이 나의 카메라에 들어온다. 인기척이 나니 획 돌아보는 저 눈빛이 정말 무섭게 느껴진다. 고양이는 천적이 없으니 종횡무진 돌아다니면서 포식을 한다. 단지 고양이의 천적이 있다면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다. 아침에 하필이면 우리 집에서 이렇게 식사를 한다. ▼ 날이 추우니 두 놈이 딱 붙어 자다가 나의 인기척에 벌떡 일어나 경계의 눈초리를 보낸다. 저놈들은 강추위에도 별로 추위를 못 느끼는 것 같다. 더보기
일상 이야기(101)-텃세. 들고양이들이 아침이면 우리집으로 몰려와서는 밥을 달라고 아우성이다. 이놈들도 이제는 여기가 지들 아침 주는 곳으로 알고 있는것 같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언제부터인가 여기 오면 밥을 얻어 먹을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는지 우리집으로 출근하는 두마리가 있다. 하지만 이놈들.. 더보기
아침 식사. 신나게 아침 식사를 즐기는 놈과 쳐다만 보아도 배가 부른 놈을 담아본다. 이제는 감을 딸 사람이 없으니 이렇게 새들에게 보시를 한다. 한 겨울은 아무 걱정이 없겠지..... (도산서원에서 담다.) 더보기
목탁. 나무의 안을 비게 하여 나무채로 두드릴 때 울리는 소리가 나게 만든 불교의식 용구의 하나. 불교에서 불공과 예불을 할 때 또는 식사와 공사 때에 가장 많이 사용된다. 목탁은 세상을 깨우쳐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로도 쓰인다. 셔속1/50초. f/5.6, 100mm. iso 100 * (경북 영주시 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