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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

단풍이 간다. 서리가 내리고 얼음도 얼고 겨울과 같은 날씨에 단풍이 무슨 수로 견딜 수가 있으랴? 테라스에 앉아 바라본 복자기 단풍은 이제 자기 색을 잃어버린 것 같다. 가는 세월은 어쩔 수가 없는가 보다. 세월을 이길 장사가 없다는 옛말 1도 안 틀린다. 더보기
일상 이야기 #226-서리 내리다. 서리가 내렸다. 때는 지금 바야흐로 봄이 무럭 익어가는 시기 아닌가? 논바닥에는 살얼음도 얼었다. 이 동네가 춥기는 추운 동네인가 보다. 하기사 오육 월에도 서리가 내린다 했으니 지금은 4월이 아닌가 조금만 늦게 나갔으면 서리 온 장면을 볼 수 없었을 것이다. 햇빛이 들어 온 곳에는 벌써 사라지고 없다. 그래도 일기예보상에는 낮에는 기온이 오른다고 하니 기대해 본다. 더보기
오늘 #87. ※ 화면을 클릭하시면 큰 사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더보기
오늘 #57.(20211210) 하늘이 모처럼 파란 하늘을 보여준다. 근래에 이렇게 좋은 하늘을 보여준 적이 없었다. 서리는 오늘도 내렸다. 이른 아침 맑은 하늘을 보니 마음까지 다 시원하다. 블친님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소서..... 더보기
오늘 #56.(20211209) 어제에 이어 오늘(12월 09일)도 서리가 내렸다. 요즈음은 계속 서리가 내린다. 사철나무의 열매가 이렇게 빨간색으로 맺는다는 것은 처음으로 알았다. 톡 터져 나온 빨간색이 참 보기가 좋다. 더보기
오늘 #55.(20211208) 오늘(12.08일)은 논바닥에 눈이 온 것 같이 서리가 무지 많이 내렸다. 해가 뜨고 조금만 있으면 사라질 서리지만 보기가 싫지는 않다. 근래 들어서는 서리가 모처럼만에 내린 것 같다. 더보기
오늘 #44. 아침 이 사진을 담으러 나가려고 출입문을 여는 순간 찬기가 온몸을 엄습해 온다. 너무 춥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서리가 내리고 겨울이 왔구나를 내 몸이 먼저 느낀다. 이제 가을은 가는가 보다. 더보기
오늘 #41. 이제 집 앞 아침 풍경을 보면 황금빛은 어디로 가고 서리 내린 휑한 벌판만 보인다. 오늘은 날씨가 파란 하늘을 머금고 이렇게 출발을 한다. 아침 날씨는 제법 쌀쌀한 것이 초겨울의 느낌을 충분히 받는다. 인생무상이 아니라 세월의 무상함을 본다. 더보기
오늘 #40. 오늘은 모처럼 해가 뜨고 쾌청한 날씨를 보이지만 바닥에는 서리가 내려 추운 감을 더해 준다. 가을은 어디로 가고 겨울이 오려는지..... 세워 둔 차에는 성애가 끼어 겨울의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일찍 운행을 하려면 애를 좀 먹게 생겼다. 더보기
일상 이야기 #180. 일상 이야기 #180-서리. 오늘(10월 18일) 아침에는 서리가 내렸다. 본격적인 늦가을로 접어드는가 보다. 아침에는 겨울 외투를 입고 나가지 않으면 추워서 도저히 활동하기 어려운 상태가 왔다. 아침 해가 나니 서리는 어디론가 모두 사라지고 밭작물들은 냉해를 입어 이렇게 힘 자락이 없이 푹 쪼그라들고 있다. 이 토란도 어제까지만 해도 잎이 왕성했는데 오늘 서리를 맞고 나니 갑자기 이렇게 변해버렸다. 우리도 머리에 서리가 내리면 고운 모습이 팍상 늙듯이 그 이치는 다 똑같은 모양이다.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이 되려면 일주일이나 있어야 하는데 이 놈들은 급했나 보다. 더보기
(창고작) 이런 날도 2. 작년 1월에는 우리 동네에서도 이런 날이 있었는데 올해도 또 상고대가 생길까? 온 동네가 상고대로 덮힌 이 날은 정말 신나게 셔터를 눌렸었는데....... 아마 2020년 올해 날씨로 보아 좀 어려울 것만 같다. (2019년 1월 14일 동네에서 담다.) 더보기
일상 이야기(95)-서리 내리다. 그 아름답던 가을 단풍도 이제는 서서히 뒤안길로 물러나고 겨울이라는 친구에게 바통을 옮기는가 보다. 지난 11월 8일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날 우리 동네에 서리가 내렸다. 올해 첫서리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몇 점 담아 둔 사진들이다. 아름다운 가을을 뒤로하고 이제는 겨울로 접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