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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갤러리/일상 이야기.

일상 이야기 #226-서리 내리다.

서리가 내렸다.

때는 지금 바야흐로 봄이 무럭 익어가는 시기 아닌가?

논바닥에는 살얼음도 얼었다.

이 동네가 춥기는 추운 동네인가 보다.

하기사 오육 월에도 서리가 내린다 했으니 지금은 4월이 아닌가

조금만 늦게 나갔으면 서리 온 장면을 볼 수 없었을 것이다.

햇빛이 들어 온 곳에는 벌써 사라지고 없다.

그래도 일기예보상에는 낮에는 기온이 오른다고 하니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