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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사과 따는 날. 오늘은 사과 따는 날. 일 년 동안 과수원에 쏟아부은 모든 정성이 결과물로 나오는 날. 그리고 가장 기쁜 날. 사과를 따다 주면 한 아주머니는 꼭지를 따서 정리하는 일을 한다. 꼭지를 따 주지 않으면 꼭지가 사과를 찔러 사과의 가치를 떨어뜨린다. 지금 수확하는 사과는 저장성이 강한 부사 사과다. (경북 영주시 부석면에서 담다.) 더보기
부석 사과 사세요. 더보기
낙과. 올해 과수 농사는 좋은 값을 받을 수 있어 좋지만 한쪽에서는 이렇게 많은 낙과가 나와 농부의 마음을 슬프게 한다. 올해 사과값이 한우 보다 더 비싸다고 하는데 얼마나 기가 막히는 일인가? (능금조합 수매장에서 담다.) 더보기
결실. 백두대간 수목원을 가다 어느 과수원의 사과가 너무 탐스럽게 많이도 열려있어 나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차를 세워 한 컷을 담고 수목원을 향한다. 하늘도 가을 하늘답게 너무 멋지다. (경북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에서 담다.) 더보기
결실(20230902). 저번 장마와 태풍을 이기고 잘 자라 준 사과다. 사과(홍로)가 이제 수확할 농부의 손을 기다리고 있다. 수확의 계절이 가을이 왔는가 보다. 이 사과는 보통 추석 차례상에 오르는 품종 중에 하나다. 새콤 달콤한 이 사과는 맛도 뛰어나다. (경북 영주시 부석면에서 담다.) 더보기
도공(陶工). 도공은 흙을 빚고 과수원에는 사과가 가득 열렸네 새재 공원 광장에 관광객을 위한 문경의 자랑 거리를 조성해 두었네 검은 석탄 도시에서 관광 1번지로 도약하는 문경의 노력이 눈물겹다. (문경시 새재공원 광장에서 담다.) 더보기
경운기. 수확한 사과를 실으려 들어가는 경운기를 담았다. 농부에게는 '오늘이 가장 좋은 날'. 더보기
이 폭우에도 사과는 익어간다. 이 살인적인 폭우에도 올 추석 차례상에 올라갈 사과는 이렇게 묵묵히 익어가고 있다.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 잘 자라더니만 색깔도 좋고 폭우도 이기고 먹음직스럽게 익어간다. . . . 농부가 수확하는 그날까지 잘 견디어다오. 더보기
사과 알이 익는다. 억수로 쏟아지는 장맛비도 이기고 과수원의 사과는 이렇게 익어간다. 이제 사과 굵기가 제법이다. 풍년이 서서히 눈 앞으로 다가온다. 더보기
오늘은 사과 따는 날. 오늘은 부사 사과 따는 날. 1년 중 농부가 가장 가슴이 설레는 날이다. 부사는 저장성이 있어 내년 여름 사과가 출하될 때까지 저온 창고에 저장할 수 있다. 사과값이 좋아야 우리 동네 경기도 살 텐데.... 정말 맛있게 보인다. 사진을 찍고는 한 광주리 얻어왔다. 더보기
부사. 부사도 이제 수확을 기다리고 있다. 1년 사과 농사 중에 제일 늦게 수확하는 품종이 부사다. 부사는 저장성이 강해 수확을 하면 바로 저온 저장고로 들어가 필요로 할 때마다 우리들에게 공급이 된다. 저장고로 들어간 부사는 내년 여름 사과인 아오리가 나올 때까지 우리 입맛을 돋우어 줄 것이다. 농부는 지금 이 사과만 바라보고 있어도 배가 부를 것이다. 이 부사를 수확하고 나면 과수원은 당분간 좀 조용할 것이다. 우리가 보통 꿀사과라고 하는 품종이 바로 부석에서 생산되는 이 부사를 일컬어서 하는 말이다. (경북 영주시 부석면에서 담다.) 더보기
작품. 어느 과수원에서 본 그림이다. 주인장이 고목 위에다 사과 하나를 얹어 놓으니 멋진 작품이 된다. 과수원 주인장의 예술적 감각을 엿볼 수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