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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세복수초와 산마늘. 무엇인가 있을 것 같아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을 찾았다. 기대와는 달리 수목원은 횅하니 아직 겨울을 그대로 품고 있다. 하기사 경북에서 제일 춥다고하는 봉화 춘양 지방에 터를 잡고 있으니 그런가 보다.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 숲 정원에 봄을 대표하는 노란색 자태로 개화해 반갑게 맞아준다. 세복수초는 복수초와 달리 잎이 갈라지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산마늘도 파란 싹을 틔우는 것이 봄내음을 흠뻑 안겨준다. 산에서 나는 나물류 중 유일하게 마늘 맛과 향이 나는 산마늘은 명이나물 또는 맹이나물이라고도 한다. 울릉도의 해발 800m 이상지역에서 자생하는 산마늘은 1994년 울릉도에서 반출돼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다. 최근에는 소비량의 증가로 경상도 및 전라도 등에서도 재배 등을 통해 수요를 충당하고 있다. 더보기
나들이. 그놈의 코로나 때문 집에만 있기가 얼마나 답했을까? 봉자*도 만나고 숨이라도 한번 제대로 크게 쉬어 보자고 온가족이 나선 나들이 이들의 뒷 모습만 보아도 시원하게 느껴진다. 우리 블로그님들도 연휴를 맞아 공기 좋은 수목원 등을 찾아 나들이 한번 나가시는 것은 어떨까요? * 봉자 - 봉화에서 자생하는 식물 더보기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보랏빛 국화만 있는 그 자리에 톡 튀는 노란 국화.....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너의 자리도 아닌데 말이다. 그래도 보기는 좋다. 국화꽃이 피는 것으로 보아 이제 확실한 가을을 실감한다.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 가을 축제 중 하나인 국향 가득한 국화 주간이 10월 1일 ~ 10월 19일 사이에 열린다고 한다. 더보기
가을(9) - 낙상홍/맥문동. 낙상홍은 추위에 강하기 때문에 경기 지방에서는 관상용으로 심는다. 열매는 지름 5mm 정도로 둥글고 붉게 익는데 잎이 떨어진 다음에도 빨간 열매가 다닥다닥 붙어 있어 낙상홍이라고 부른다. 개량품종에는 열매가 백색 또는 황색인 것도 있으며, 열매의 빛깔이 좋기 때문에 암나무는 정원수 ·분재 또는 꽃꽂이의 소재로 많이 쓰인다. (두산백과에서 발췌) 맥문동이라는 이름은 뿌리의 생김에서 따온 것이다. 뿌리는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된다.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라는데 그 때문에 아파트나 빌딩의 그늘진 정원에 많이 심어져 있다 열매는 삭과로 둥글고 일찍 과피(果皮)가 벗겨지므로 종자가 노출되며 자흑색(紫黑色)이다. 덩이뿌리는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하는데 소염·강장 ·진해·거담제 및 강심제로 이용한다. 여름에 그 아름다운.. 더보기
섬양지꽃. 울릉도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더보기
할미꽃/노랑매발톱.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에서 본 할미꽃. 나는 이런 모습의 할미꽃은 처음으로 본다. 종족 보존을 위한 부단한 노력이겠지........... 이 수목원이 제대로 자리를 잡으면 정말 볼거리, 담을 거리가 많을 것 같은데 아직은 아닌 것 같다. ↓ 노랑매발톱은 한라산의 표고 1,800m-1,900m 부근 및 전국의 높은 산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 더보기
장미의 계절. 이제 장미의 계절이 왔다. 어떤 꽃 보다 아름답고 매혹적인 장미는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사를 자아내게 한다. 그 아름다운 장미가 꽃을 피운다. 하지만 장미에게는 까시가 있다는 사실.......... 더보기
꽃과 나비. 꽃이 있으면 나비가 날아오는 법 꽃과 나비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만고 불변의 원칙이다. 더보기
가을11.-수크령 하멜른. 'Pennisetum alopecuroides 'Hameln' 수크령 품종 중 소형종으로 반원형태로 자라며, 개화 때 흰색이지만 가을엔 갈색으로 갈변하며 이삭이 많이 달리는편이다. 하멜른을 만져보면 가느다란 그라스에 미세한 억센 솜털이 나있다. 손에 만져지는 촉감은 거친편이고. 강아지풀 처럼 생긴 원기둥 모양.. 더보기
가을9.-홍띠. 위 사진은 홍띠라는 벼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봄에는 잎의 끝이 붉게 물들고 가을에는 잎 전체적으로 붉은색으로 물든다. 꽃은 5~6월에 핀다. (수목원 안내판에서 발췌) 이 홍띠를 보면서 가을이구나를 다시 한번 느낀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담다.) 더보기
호랑이. 계속 잠만 자고 있던 호랑이가 잠깐 자리를 바꾸어 앉아있는 모습을 담았는데 아직도 잠에서 덜깨어난 모습이다. 그래서 호랑이의 용맹은 볼 수도 느낄 수도 없다. 이 사진을 담으려고 거의 1시간 이상을 기다렸다. 금방 또 엎드려 자기 시작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담다.) 더보기
2019년3월15일. 계속되는 미세먼지가 이날은 완전히 걷히고 어느 정도 파란 하늘을 볼 수 있다. 멀리 있는 산도 또렷이 보인다.이 정도만 되어도 사람 살 것 같다. (경북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