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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기

동네 #26-연탄재. 아직도 우리 서민들에게는 이 연탄 월동 난방에 중요한 연료로 사용되고 있다. 연탄 1장에 1층 기준으로 850원 정도를 하니 싼 가격은 아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1장에 100원의 추가요금이 붙는다. 우리 동네는 지금도 많은 가정이 연탄으로 겨울을 나는 집이 많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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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140)-새끼 고양이. 요즈음에 와서는 고양이가 잘 안 보이더구먼 갑자기 이렇게 나타난 새끼 고양이 길고양이 들이라 어디서 새끼를 낳았는지 모르지만 여기를 찾으면 먹을 것을 줄 것이라는 것을 알고는 현관문 앞에 쪼그려 앉아 먹이를 구걸하고 있다. 북풍한설 몰아치는 이 추운 겨울에 태어나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지 걱정이다. 어미 길고양이는 보기가 별로 였는데 . . . 그래도 새끼는 귀엽다. 우리 집에 기르는 강아지 '얼룩이'도 덤으로 한 번 올려본다. 요즈음 코로나 19로 바깥출입을 못하니 집에 앉아서 별짓을 다해 본다. 오늘도 영주 시청에서 재난 문자가 수도 없이 온다. 뿌잉~ 삐웅~ 이제는 똑같은 소리를 하도 많이 들어서 좀 지겹고 귀찮아지기도 한다. 더보기
먹이를 찾아서. 겨울이 되니 들고양이들도 먹을 것이 없는가 보다. 온밭을 돌아다니며 들쥐 찾아 삼만리를 헤멘다. 어떻게하든지 들쥐 한마리라도 잡아야 배부르게 오늘 밤을 날텐데..... 걱정이다. 처음보는 고양이다. 어디서 들었는지 저집에 가면 얻어 먹을 수 있다는 소리를... 하지만 떼거리로 앉아.. 더보기
겨울나기. 이제 저런 모습으로 혹독한 겨울을 이기고 내년 봄에는 파란 담쟁이 잎으로 돋아 나오겠지...... (축서사에서 담다.) 더보기
산사의 겨울나기. 산골에 위치한 사찰들은 속세보다 더욱 더 혹독한 겨울을 나야만 한다. 겨울을 나는 그 준비도 만만찮다.이 많은 장작도 곧 소진되니 또 장작을 패야할 것이다. 가진런히 쌓아놓은 장작의 모습이 예술이다. (경북 영주시 순흥면 성혈사에서 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