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에 와서는 고양이가 잘 안 보이더구먼
갑자기 이렇게 나타난 새끼 고양이
길고양이 들이라 어디서 새끼를 낳았는지 모르지만 여기를 찾으면
먹을 것을 줄 것이라는 것을 알고는 현관문 앞에 쪼그려 앉아 먹이를 구걸하고 있다.
북풍한설 몰아치는 이 추운 겨울에 태어나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지 걱정이다.
어미 길고양이는 보기가 별로 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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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새끼는 귀엽다.
우리 집에 기르는 강아지 '얼룩이'도 덤으로 한 번 올려본다.
요즈음 코로나 19로 바깥출입을 못하니 집에 앉아서 별짓을 다해 본다.
오늘도 영주 시청에서 재난 문자가 수도 없이 온다.
뿌잉~ 삐웅~
이제는 똑같은 소리를 하도 많이 들어서 좀 지겹고 귀찮아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