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갤러리/일상 이야기.

혜덕의 전원이야기(30)-산책중에.



오늘은 우리동네 벚꽃은 얼마나 피었는지 알아보려고

벚꽃으로 유명한 한밤실 마을쪽으로 향했다.

여기도 벚꽃이 피면 벚꽃길이 한 10리길은 충분히 될 것이다.

남쪽지방은 지금 벚꽃으로 축제를 한다 야단들인데

여기는 이제 겨우 봉오리가 맺을까 말까하는 정도다.


고사한 벚나무에서 사진과 같은 버섯이 하얗게 피어 올라있는 것을 보았다.

버섯의 이름은 모르지만 나무 가득 하얗게 피어 오른 이 버섯이 신기해서 담아 보았다.

벗꽃 구경 대신 벚나무에 피어 오른 이 버섯을 본 것으로 만족해야했다.


혹시 이 버섯의 이름을 아시면 방명록에 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