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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갤러리

작두타기.

무당이 작두를 타기 전 칼춤으로 온갖 잡귀를 내 쫒는 장면을 보여주고 있다.

정말 신들였다는 말이 느껴질 정도로 리얼한 모습으로 전해주고 있다.

 

작두를 보면 정말 날이 시퍼런 것이 오금이 저린다.

이제 작두에 오르려고 하는 무당의 비장한 모습이 보인다.

 

드디어 작두에 올리 온갖 주문을 외운다.

잡귀들은 다 물러갔는 것 같다.

온갖 잡귀를 물리친 복주머니를 부적과 함께 관객들에게 판다.

내가 볼 때는 이 수입도 정말 짭짤한 것 같다.

 

작두를 타고난 후 국태민안과 여기 모인 모든 사람들의

건강과 안녕을 빌어주고 있다.

보통 사람들은 흉내도 낼 수 없는 작두 타기를 이들은 해낸다.

무당들 중에도 작두타기를 하는 이는 고수에 속한다고 한다.

( 경북 영주 풍기 인삼 축제장에서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