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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갤러리

나.

김천 직지사에서 손녀가 담아준 나.

젊었을 때는 꽃미남이라는 소리를 좀 들어었는데

이제 나이가 들고 나니 사람이 좀 뻥해 지는 것 같다.

그래서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 사진을 찍기 싫어하는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