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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갤러리/일상 이야기.

일상 이야기(108)-전지(剪枝)

전지(剪枝)의 사전적 의미는 나뭇가지를 다듬거나 잘라 냄이라고 나와 있다.

농부들은 겨울에도 잠시 쉴 틈이 없다.

내년 농사의 풍년을 위해서는 넓은 과수원에 나와 이렇게 전지 작업을 해야 한다.

이렇게 해야만이 더 충실한 과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은 동장군이 다시 밀려온 듯 상당히 추운 날씨인데도 조금도 개의치 않고 사랑하는 나무에게 가위질을 하는 모습에서 올 가을 풍년을 보는 듯하다.

동네에서 전지 하는 농부의 모습을 담아 본다.

 

(동네에서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