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 썸네일형 리스트형 흔적. 태풍이 지나간 흔적이다. 이제 크게 할 일이 없는 옥수수가 넘어간 정도로 끝이 났으니 얼마 다행인가? 태풍은 지나갔다고 하지만 하늘은 지금이라도 비를 퍼부을 기세다. 더보기 새들의 고향. 새들이 와서 살라고 만들어 준 집에는 새들이 산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 그저 하나의 장식품에 불과한 것 같다.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에서 담다.) 더보기 흔적. 여기서도 사람이 살았었다는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옛날 못 살고 가난했던 그때는 참 아름다운 나의 집이었으리라..... 이 산골짜기에 주인이 떠나고 나니 황망함만 남는다. 사람의 온기를 받지 못하니 건물은 이제 곧 무너질 것만 같다.... 더보기 세월.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세월의 흔적은 이렇게라도 남는다. (동네에서 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