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할매

좌판. 부석사 가는 길목에서 담았다. 다른 좌판 은 모두 쉬는데 이 할매만 혼자 굿굿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평일이라 부석사를 찾는 관광광객도 없는데 오늘은 과연 얼마나 팔 수 있을지 참 안스러운 마음만 든다. 더보기
할매는 어디에? 더보기
흥정 끝. 할매요 이 것 얼마인기요? 얼마이니다. 그럼 주소 흥정 끝.....^^ 아무래도 아재들이 좀 수월하기는 하다. '오고 가는 현찰 속에 밝아오는 할매 얼굴' ^^ (영주 5일장에서 담다.) 더보기
영주 장날. 영주에 볼 일이 있어 나갔는데 오늘이 마침 영주 장날이다. 장 구경이나 하지고 들어서니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감 장사 트럭이다. 저 많은 감을 오늘 장날 다 팔 수 있을지.... 요즈음 한창 생강 수확을 하더니 오늘 장날 바로 나왔다. 보기에도 튼실하게 좋다. 하지만 생강값은 별로다. 저기 쌓아놓은 한 통에 5,000원이다. 어느 할머니는 이 늙은 호박 달랑 두 개를 가지고 나와 앉아있더니만 어디 또 볼일 보러 간 모양이다. 할머니 모자도 예쁘게 쓰시고 손님을 기다리는데 통 들다 보는 이가 없다. 혼자 심심하신지 양대콩을 까기만 한다. 더보기
할매. 공연을 구경 온 손자는 잠에 빠져 할매 등에서 곤히 잠들고 허리는 휘지만 그래도 할매는 마냥 즐거운 표정이다. (안동 탈춤페스티발 공연장에서 담다.) 더보기
외출. 어느 누구집에 잔치가 있나.....? 아니면 노인정에서 경로 잔치라도 벌어지는 것일까? 이 추운날 완전무장을 하고 세분이 유모차를 끌고 가는 모습이 특별하게 보여 담아 보았다. (핸드폰 갤럭시7으로 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