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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온천

대한(大寒) 유감. 우리가 보통 대한이라고 하면 겨울 중에서 가장 추운 날로 꼽는 날이다. 헌데 오늘은 대한이라는 이름에 먹칠을 한 날이다. 춥기는커녕 가을과 같은 느낌이 들 정도였다. 대한이라고 뜨뜻한 온천물에 몸이라도 담글 요량으로 풍기 온천을 갔지만 1도 춥지 않은 것이 가을 하늘을 보는 듯 파란 하늘만 우리를 반긴다. 다른 지방에는 많은 눈이 왔다는 소식이 들려오는데 여기는 소백산 정상도 보는 바와 같이 눈을 구경할 수 없다. 더보기
오늘 #68.(20220113) 정말 춥고 바람이 왜 이렇게 심하게 부는지 가만히 서 있을 수가 없을 정도로 분다. 바람이 세기로 소문난 풍기 온천에는 거의 여름 태풍 수준이었다. 온천을 마치고 천문대를 한 장 담는데도 너무 어려웠다. 한파 주의보 내린 이곳의 오늘 밤은 또 얼마나 추울는지... 걱정이다. 더보기
하늘. 포스팅을 하고 있는 이 시간(06시 24분)에는 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린 듯 억수로 비가 온다 아니 내리 붓는다는 말이 옳다. 지금같이 1시간만 내린다면 아마 부석은 물바다가 될 것이다........ 걱정이다. 파란 이 하늘은 어제(7월 21일) 풍기 온천에서 본 하늘이다. 장마가 잠시 멈추고 보여 준 하늘은 너무나 멋지다. ↓소백산 풍기 온천장 정원에 피어있는 범부채에 벌이 날아와서 작업하는 장면도 있어 한 장을 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