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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

두향(杜香). 퇴계 이황과 단양 관기 두향의 신분을 뛰어 넘은 애절한 사랑 이야기. 퇴계 이황과 두향과의 사랑 단양군수 이황의 나이 48세, 이른 나이 부인과 아들을 잃은 이황의 가슴속 슬픔을 달래주던 것은 18세나이의 기생 두향의 시와 거문고, 그리고 매화였다한다 퇴계가 단양을 떠나며 두향에게 남긴 것은 시 하나뿐 ‘죽어 이별은 소리조차 나오지 않고 살아 이별은 슬프기 그지 없네’ 이에 대한 두향은 답으로 ‘이별이 하도 설워 잔 들고 슬피 울제 어느 듯 술 다 하고 님마저 가는 구나 꽃 지고 새우는 봄날을 어이할까 하노라’ 시와 매화분재화분 하나를 전해주었다 한다 둘은 평생 다시 보지 못했지만 퇴계 선생은 매화를 두향을 보듯 항시 곁에 두고 보살핌에 그 맘을 담았다 한다. 충북 단양 장회나루에 가면 퇴계 이황과 두향.. 더보기
한국의 서원2-도산서원 시사단(試士壇) 안동호의 아침 모습이 참 멋지게 다가온다. 조선 정조 16년(1792)에 정조 임금이 평소에 흠모하던 퇴계 선생의 학덕을 기리고 지방 선비들의 사기를 높여주기 위하여 어명으로 특별 과거인 도산별과(陶山別科)를 보인 장소이다. 총 응시자가 7,228명이었고 임금이 직접 11명을 선발하였다. 지.. 더보기
도산서원-역락서재.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퇴계선생이 도산서당에서 학문을 강론할때 정사성을 비롯한 뜻있는 제자들이힘을 합쳐 세웠다. 현판은 퇴계선생 친필이다. (도산서원에서 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