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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일상 이야기 #183.(20211214) 일상 이야기 #183 - 3차 접종. 오늘 드디어 코로나 19 3차 백신 접종을 마무리했다. 1,2차는 AZ로 맞았는데 3차는 모더나로 맞았다. 8월 12일 2차 접종을 하고서 4 달만에 3차를 맞았다. 오후 2시에 접종을 했는데 아직까지는 별 탈 없이 잘 넘어가고 있다. 이제 3차까지 맞았으니 당분간은 코로나 걱정이 없으려나....? 뭐니 뭐니 해도 최고의 방역은 . . . 집콕이다. (사진은 다음 이미지에서 가져오다.) 더보기
강구. 이 날이 물론 평일이고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좀 주춤은 하지만 이렇게 손님이 없어서야 밥이라도 먹을 수 있을는지.... 그래도 찜기에서는 계속 김을 내뿜는다. 하지만 아지매의 표정이 그렇게 밝지를 못하다. 더보기
어른이 되었어요. 이제 어른이 다 된 새끼 고양이가 세상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주시한다. 무엇을 저리도 살필까? 앞으로 내가 독립을 하면 이 어려운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갈 수 있을까를 생각하는 두려움의 눈빛인 것 같다. 집 주위에서 개망초를 담고 또 고양이 새끼를 담는다. 코로나가 만든 요즈음 나의 행동반경은 이렇다. 더보기
일상 이야기 #171- 백신 접종. 일상 이야기 #171- 백신 2차 접종.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코로나 19 백신을 지난 5월 27일에 1차 접종을 하고 오늘 2차 접종을 Az 백신으로 마쳤다. 우리 나이 대의 사람들은 선택의 여지가 없는 Az 백신으로 맞을 수 밖엔 없다. 오전에 접종을 했는데 아직(18시 41분)까지는 별다른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지난 1차 접종 때 아무런 부작용 없이 잘 넘어갔는데 2차 접종 부작용이 1차 보다는 덜하다고 하니 한 며칠 지켜보아야 할 것 같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지금 Az 백신이 힘이라도 쓸 수 있을지...... . . . 또 3차를 맞아야 하나? 더보기
언제 이런 날이 또.... 2013년에 담은 가을 운동회 때 운동회의 하이라이트 청백 계주를 담은 사진이다. 매년 가을이면 가을 운동회는 동네 축제였는데 올해는 그놈의 코로나 때문에 아이들의 웃음을 볼 수 없었다. 아이들의 가을 큰 잔치인 운동회를 내년에는 볼 수 있을는지.....? . 역주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다. (경북 영주시 남산초등학교에서 담다.) 더보기
일상 이야기(121)-방역/커피. 안동 하회마을에 섶다리가 재현되었다고 해서 하회마을을 방문하다. 그 첫 관문으로 소독 및 발열체크 등..... 많은 사람들이 찾은 하회마을에서 그 순서를 기다리는데 벌써 지쳐버린다. 오늘따라 날씨는 왜 그렇게도 더운지 여름을 실감케 한다. 그렇지만 아무 불평 없이 순서를 기다리는 높은 시민의식을 보니 코로나 19도 머지않아 물러 갈 것이라고 생각게 한다. ↓ 하회마을 입구에 들어서니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각시 커피점이다. 초가집에 각시탈을 걸어놓고 상호로 정한 주인장의 센스도 대단한 것 같다. 하회를 바로 소개할 수도 있고 예쁜 각시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아이스 커피를 한 잔 하다. 더보기
농부의 일상. 지금 코로나 19로 온 세상이 난리를 치고 있지만 농부의 일상은 멈출 수가 없다. 1년의 농사가 지금 바로 시작하기 때문이다. 지난겨울 나무에 붙어서 기생하던 각종 해충들을 뜯어내는 작업을 하는 농부의 일상을 담아 본다. '세상은 어수선해도 나는 오늘도 나의 할 일을 할 것이다'. 이 농부의 이야기다. 집안에 있기도 답답해서 동네 한 바퀴를 돌면서 담아본다. ↑ 파란 하늘을 쳐다보며 휴식을 취하는 새(?) 한 마리도 카메라 앵글에 들어온다. ↑홀로 과수원을 지키는 진돗개는 낯선 침입자를 보며 나를 잡아먹을 듯이 행동을 한다. 정말 겁난다. ↑세상은 이렇게 어수선해도 개울가의 산수유는 봄이 왔음을 확실히 알려준다. 더보기
일상 이야기(111)-텅 빈 거리. 외출 자제라는 긴급 경고에도 의원을 가는 나는 날이라 어쩔 수 없이 나섰다. 치과에서는 특별히 증상이 없으면 다음 주에 진료를 하자고 해서 접수도 못하고 돌아섰다. 오늘 진료의 핵심은 안과였다. 간단한 검사를 마치고 의사 선생님의 소견이 별 탈없이 잘 되었으니 처방한 약 다 먹고 나오란다. 야~호~~ 돌아오는 길에 영주 시내의 제일 번화가라는 곳을 보니 너무 한산한 모습이다. 우한 폐렴의 직격탄을 맞은 대구 경북 어디를 가나 이럴 거라고 생각을 한다. 상점들의 모습은 문만 열어 놓았지 매장 안에는 손님 하나 보이 지를 않는다. 뉴스에서는 우리 국민이 중국에서 조차 팽 당하는 것을 보니 보내준 마스크를 다시 돌려받고 싶은 심정이다. 시진핑의 방문에 목을 매고 일찍 문 닫지를 못한 우리 정부가 원망스럽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