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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EF28-70mmF2.8 USM

장마. 우리 동네도 장마가 왔다는 소식이 들린다. 하루 종일 꾸무럭한 날씨가 오후가 되자 비가 쏟아진다. 사과밭의 열매가 이 장마를 잘 견디어 줄지 그것도 걱정이다. 그 길었던 가뭄도 이제는 끝이 나는 건가...? 더보기
이 무더운 날에. 어제(6월 21일) 경부고속도로 금강 휴게소에서 바라본 풍경이다. 이 당시의 낮 기온은 아마 35도를 넘는 무더위였을 것이다. 그럼에도 꿋꿋이 낚싯대를 바라보는 조사의 모습에서 존경심을 느낀다. 우리는 절대 못 한다. 이곳을 지나면서 항상 보아 온 장면인데 저들의 낚시 열정은 정말 못 말리는 짱구다. 하기사 시도 때도 없이 카메라를 꺼내는 나도 짱구인가? ㅎㅎㅎ 더보기
옛날에는... 조선시대 우리들 가옥의 출입문(방문)을 보면 거의가 이렇게 작게 만들어져 있다. 물론 당시의 신체 조건이 지금보다는 분명히 작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작아도 너무 작다. 겨울에 찬 바람이 적게 들어오도록 난방 차원에서 이렇게 만들었을까? 한번 드나들려면 무척이나 고생을 했을 것 같다. 더보기
일상 이야기 #195. 모처럼 찾은 선비촌은 통 관리가 되지를 않는 것 같다. 물론 코로나의 영향으로 찾는 이가 없는 영향도 있었겠지만 그래도 입장료를 내고 들어오는 관광객들에게 최소한의 예의는 갖추어야 하는 것 아닌가? 마당에는 잡초가 무성하고 온갖 집기들은 먼지 투성이로 방치되어 있고 정말 이 것은 아니 다를 느끼게 했다. 멀리서 손님들이 이러한 것을 보러 영주까지 찾아오셨다는 것이 놀랍다. 영주시의 배짱도 참 대단하다는 것을 느낀다. 더보기
비. 비가 온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비가 오지만 벌써 끝이 나는가? 지나가는 한 줄기 소나기인가 보다. 그래도 이렇게라도 비를 뿌려주니 고맙기만 하다. 더보기
길 #12. 정방사로 들어가는 길이다. 차가 들어오지 못 하도록 돌탑을 쌓은 주지 스님의 센스가 돋보인다. 더보기
청풍호. 케이블카를 타고 비봉산 정상을 가다. 정상에서 본 청풍호 마을은 어느 외국에서 담은 느낌의 풍경으로 느껴진다. 청풍호를 보니 가물기는 무척 가문 것 같다. 청풍호 수위를 보니 가뭄이 얼마나 심한지 한 눈에 들어온다. 그래도 동네는 형형색색 아름답고 평화로운 마을로 다가온다. 더보기
하늘. 비가 그치고 창밖을 보니 하늘이 너무 좋다. 그냥 지나치기가 너무 아까운 풍경이다. 어디를 가서 이렇게 멋진 하늘을 만날 수 있을까? 정말 깨끗한 하늘이다. 더보기
무령왕. 백제의 고토 공주를 다녀오며 잠깐 들러서 공산성 앞 로터리에 우뚝 서있는 무령왕을 담아왔다. 무령왕은 백제 제25대 왕(?~523, 재위 501~523). 휘는 사마(斯摩), 융(隆), 여륭(餘隆)이며, 24대 동성왕(東城王)의 둘째 아들이다. 고구려, 말갈족과 대치하여 방비를 튼튼히 하고, 중국의양(梁)나라에 사신을보내어 그 문화를 받아들였다. 1971년에 무령왕과 왕비가 함께 묻힌 능이 충남 공주에서 발견되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