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황 썸네일형 리스트형 두향(杜香). 퇴계 이황과 단양 관기 두향의 신분을 뛰어 넘은 애절한 사랑 이야기. 퇴계 이황과 두향과의 사랑 단양군수 이황의 나이 48세, 이른 나이 부인과 아들을 잃은 이황의 가슴속 슬픔을 달래주던 것은 18세나이의 기생 두향의 시와 거문고, 그리고 매화였다한다 퇴계가 단양을 떠나며 두향에게 남긴 것은 시 하나뿐 ‘죽어 이별은 소리조차 나오지 않고 살아 이별은 슬프기 그지 없네’ 이에 대한 두향은 답으로 ‘이별이 하도 설워 잔 들고 슬피 울제 어느 듯 술 다 하고 님마저 가는 구나 꽃 지고 새우는 봄날을 어이할까 하노라’ 시와 매화분재화분 하나를 전해주었다 한다 둘은 평생 다시 보지 못했지만 퇴계 선생은 매화를 두향을 보듯 항시 곁에 두고 보살핌에 그 맘을 담았다 한다. 충북 단양 장회나루에 가면 퇴계 이황과 두향.. 더보기 이황과 두향. 충주호 장회나루에 가면 이황과 두향을 만날 수 있다. 46세 단양군수 이황과 18세 관기 두향과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있다. 더보기 한국의 정자(2)-경렴정. 소수서원(사적 제 55호)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은 조선 중종 때 풍기군수 주세붕(周世鵬)이 세운 백운동서원이다. 백운동서원은 퇴계 이황(李滉)이 명종에게 사액(賜額)을 요청하여 ‘소수서원(紹修書院)’이라는 현판과 서적·노비를 하사받다. 소수서원의 경렴정(景濂亭)은 누각이 아닌 정자이다. 정자에는 ‘경렴정’이란 두 개의 편액이 걸려 있다. 멋스럽게 초서로 쓴 편액은 이황의 제자 황기로의 글씨다. 황기로가 스승 앞에서는 떨려서 쓸 수 없다고 하자 이황이 자리를 비켜주었다는 일화가 전한다. 소나무 숲에 둘러싸인 소수서원은 500년 가까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출처: 사진과 함께하는 여행(빛그림) 사진: 장춘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