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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이방인. 요즈음 축제장엘 가면 이렇게 복장을 하고 신나는 음악을 들려주는 사람들을 꽤나 볼 수 있다. 축제장의 분위기를 빠른 템포의 음악으로 흥을 돋워주는 긍정적인 측면은 있다. 머나먼 이국 땅에 와서 이렇게라도 해야 먹고 살 수 있는지 참 서글프 진다. (영주 풍기 인삼 축제장에서 담다.) 더보기
이방인(20131003). ※ 화면을 클릭하시면 큰 사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더보기
두 사람. 후포항에서 만난 두 사람이다. 한 사람은 이역만리 먼 나라에서 온 외노자다. 이제 곧 출항을 위해 모든 짐을 싣고 잠시 쉬는 틈에 역시 핸드폰만 만지작 거리며 무료한 시간을 보낸다. 여기 또 한 사람은 인근 다방에서 근무하는 미스 김 아가씨다. 배달이 오면 어디든지 언제든지 빠르게 달려오는 직업 정신이 가상하다. 곧 출항을 앞두고 선원들이 따뜻한 커피를 배달해서 한 잔씩 나누어 마신다. 위 두 사람의 공통점은 이국땅까지 온 저 선원이나 후포까지 온 미스 김이나 모두가 돈을 벌려 여기까지 왔다는 것이다. ( 경북 울진군 후포항에서 담다.) 더보기
이방인. 부석사에서 우연히 만난 이방인을 담아 본다. 무슬림이 보는 우리 한국 불교는 어떤 모습으로 비칠까? 아마도 남방에서 보던 불교와는 좀 다른 모습으로 비칠 것이다. 더보기
이방인(2013년 작). 2013년 안동 탈춤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공연에 몰두하고 있는 어느 이방인을 담아보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