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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갤러리

이방인.

요즈음 축제장엘 가면 이렇게 복장을 하고

신나는 음악을 들려주는 사람들을 꽤나 볼 수 있다.

축제장의 분위기를 빠른 템포의 음악으로

흥을 돋워주는 긍정적인 측면은 있다.

머나먼 이국 땅에 와서 이렇게라도 해야

먹고 살 수 있는지 참 서글프 진다.

(영주 풍기 인삼 축제장에서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