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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춘곤증. 고양이도 봄이라서 춘곤증을 느끼는 모양이다. 자기를 찍고 있다는 사실도 모른 체 꾸벅꾸벅 졸고만 있다. 바깥출입도 못하고 있는 요즈음 이 길고양이가 나에게 좋은 모델이 되어 준다. 길고양이인 이놈이 여기가 자기 집 안방인 줄 알고 있는가 보다. (우리 집에서 담다.) ※ 춘곤증. 추운 겨울이 가고 봄이 오면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로 인해 몸이 나른해진다. 봄볕에 졸음이 밀려올 때마다 계절 변화 탓을 했지만, 앞으로는 계절 탓을 할 수 없겠다. 계절의 변화에 몸이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줄 알았던 춘곤증이 실은 인간의 생체 주기를 결정하는 체내 수면 유도 단백질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다음 백과에서 가져 옴) 더보기
일상 이야기(89)-점령군. 집사람이 불쌍하다고 먹이를 주곤 했는데 이제는 우리집을 자기들 집이라고 착각을 하고 들고양이들이 집고양이가 되어 버렸다. 지금은 고양이 이들이 점령군 되어 우리 집을 완전히 장악했다. 더보기
원추리.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전국에 널리 분포하며, 백운산원추리, 큰원추리, 노랑원추리, 홍도원추리 등이 있다. 우리집 마당 한쪽 편에서 이제 피어나는 왕원추리를 담아 본다. 더보기
여행. 먼 여행길을 떠나는 담쟁이의 모습이 참 예쁘다. 더보기
산수유. 우리집 마당의 산수유 한그루 이제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한다. 지난해 달린 열매와 함께 봄과 가을을 공유하는 것이 더 아름답다. 비까지 와 주어 산수유 꽃망울이 더 예쁘게 보이게 한다. (우리집 마당에서 담다.) 더보기
산수유. 우리집 마당에 있는 산수유에는 아직도 열매가 주렁 주렁하다. 아침이면 새들이 찾아와 아침 식사를 하는 곳. 시끄러워서 잠을 잘수가 없도록 지지배배 노래를 한다. 이제 겨우 산수유 꽃망울(붉은선 안)이 맺기 시작한다. 남녘에서는 벌써 만개를 했던데........ (마당에서 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