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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동물갤러리.

춘곤증.

고양이도 봄이라서 춘곤증을 느끼는 모양이다.

자기를 찍고 있다는 사실도 모른 체 꾸벅꾸벅 졸고만 있다.

바깥출입도 못하고 있는 요즈음 이 길고양이가 나에게 좋은 모델이 되어 준다.

길고양이인 이놈이 여기가 자기 집 안방인 줄 알고 있는가 보다.

(우리 집에서 담다.)

 

※ 춘곤증.

추운 겨울이 가고 봄이 오면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로 인해 몸이 나른해진다.

봄볕에 졸음이 밀려올 때마다 계절 변화 탓을 했지만, 앞으로는 계절 탓을 할 수 없겠다.

계절의 변화에 몸이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줄 알았던 춘곤증이

실은 인간의 생체 주기를 결정하는 체내 수면 유도 단백질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다음 백과에서 가져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