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노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작업(20230205). 더보기 생강 캐는 날. 진료차 영주로 나가는 길에 생각을 캐는 장면을 목격하고선 차를 가장자리 한 곳에 주차를 하고 생각 캐는 장면을 담아 본다. 여기서 일하는 노동자는 모두가 외국인 노동자들이었다. 이런 생강캐는 일도 할 사람이 없는 우리 농촌의 현실이 안타깝다. 오늘 캔 생각은 이렇게 튼실한 생강이 되어 지하에서 지상으로 올라와 빛을 본다. 우리들 곁으로 곧 다가올 것이다. 생각을 캐는 이 아주머니도 베트남에서 왔다고 하는데 사진을 담으니 이렇게 밝은 모습으로 멋진 포즈를 취해준다. 한국에서 돈 벌어 본국에서 행복하게 사시기를 바란다. 남녀 모두가 억척같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니 내 마음이 찡해 온다. 더보기 출항 준비. 홍게를 잡으러 바다로 나가기 위해 선상에서 홍게 미끼를 준비하는 선원들. 꽁치를 홍게잡이 미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홍게 잡이 어선에도 선원은 거의가 외국인 노동자들로 채워져 있다. (경북 울진군 후포항에서 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