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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댐

다리. 이제 하늘을 보면 영낙없이 가을이다. 높고 파랗게 펼쳐지는 하늘이 이를 증명이라도 하는 듯 나 혼자 보기가 너무 아깝다. 영주댐 용마루 공원에 세워진 이 다리는 참 멋지고 아름답게 건설을 했다. 다리를 건너다 보면 통유리로 댐바닥을 볼 수 있게 아찔함까지 느끼게 한다. 앞으로 영주댐 주위가 어떻게 변하게 될지 많은 기대를 해 본다. (경북 영주시 평은면 영주댐에서 담다.) 더보기
고사목. 내성천변에서 잘 살고 있던 이 나무들은 영주댐이 들어오면서 물이 차니 숨을 못 쉬고 고사한 것 같다. 얼마나 답답했을까! 말 한마디 못하고 죽어가면서 우리 인간들을 얼마나 원망했을까? (경북 영주시 평은면 영주댐에서 담다.) 더보기
출렁다리. 우리나라 유명 관광지를 가면 출렁다리가 없는 곳이 없다. 아니다 다를까 영주댐 여기도 출렁다리가 제일 먼저 등장한다. 이러다 우리나라 전체가 출렁다리로 꽉 차버리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다. 특히 수영을 못하는 나는 이 출렁다리를 건널 때마다 걱정이 앞선다. 혹시 만에 하나 다리 줄이 끊어지면 어떻게 하지....(걱정도 팔자다 춘보야) 나는 끊어지는 순간 그냥 죽음이다. 물에 떨어지는 순간 나는 잠수를 한다. 나 혼자서는 누가 건져주기 전에는 절대 못 나온다. (경북 영주시 평은면 영주댐에서 담다.) 더보기
영주댐 용마루 공원. 영주댐을 한 바퀴 돌다 바라다본 용마루 공원의 모습이다. 멀리서 보니 좌측의 출렁다리가 참 멋지게 보인다. 이제 영주댐이 완공되어 환경부로부터 준공 허락을 받았다. 공사를 완공하고 7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후 다. 지금부터 영주댐 주위에는 수변 공원과 관광 시설이 들어와서 명품 영주댐이 될 것이다. 하늘도 가을 느낌이 든다. (경북 영주시 영주댐 용마루공원을 담다.) 더보기
영주댐. (경북 영주시 평은면 영주댐을 담다.) 경북 영주시는 8월 22일 영주 다목적댐의 환경부 최종 준공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본댐이 완성된 지 7년 만에 이룬 성과다. 영주댐은 낙동강 유역 수질개선을 위한 하천 유지용수 확보, 이상 기후에 대비한 홍수 피해 경감 등을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6년 본댐이 조성됐으나 문화재 이전과 복원, 각종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관련기관 간의 의견 차이가 발생하면서 오랜 기간 부침을 겪어왔다. 영주댐은 내성천과 낙동강이 모이는 합류점인 평은면 내성천 인근 유역면적 500㎢, 길이 400m, 높이 55.5m, 유효 저수 용량 1억 3800만㎥, 총저수용량 1억 8110만㎥ 규모로 조성됐다. 댐 주변에는 국내 최장인 길이 51㎞의 순환도로와 수몰 마을 주민들을 위한 이주.. 더보기
영주댐(호). 영주와 봉화를 흐르던 내성천을 막아 만든 영주댐이다. 이 댐을 건설할 당시 환경단체에서는 무진장 반대를 했지만 국비 1조 2,000억 원을 들여 완공한 댐이 지금의 영주댐이다. 지금도 영주시민과 수자원공사와의 갈등으로 댐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못 하고 있다. . . . 저 멀리 보이는 댐이 영주댐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