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유명 관광지를 가면 출렁다리가 없는 곳이 없다.
아니다 다를까 영주댐 여기도 출렁다리가 제일 먼저 등장한다.
이러다 우리나라 전체가 출렁다리로 꽉 차버리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다.
특히 수영을 못하는 나는 이 출렁다리를 건널 때마다 걱정이 앞선다.
혹시 만에 하나 다리 줄이 끊어지면 어떻게 하지....(걱정도 팔자다 춘보야)
나는 끊어지는 순간 그냥 죽음이다.
물에 떨어지는 순간 나는 잠수를 한다.
나 혼자서는 누가 건져주기 전에는 절대 못 나온다.
(경북 영주시 평은면 영주댐에서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