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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단풍이 간다. 서리가 내리고 얼음도 얼고 겨울과 같은 날씨에 단풍이 무슨 수로 견딜 수가 있으랴? 테라스에 앉아 바라본 복자기 단풍은 이제 자기 색을 잃어버린 것 같다. 가는 세월은 어쩔 수가 없는가 보다. 세월을 이길 장사가 없다는 옛말 1도 안 틀린다. 더보기
코스모스. 가을꽃 코스모스가 만발하다. 확실히 가을은 가을인가 보다. 그 무덥던 여름이 금방 전이었는데 이제 그 더위를 벌써 잊었다. 누구 뭐라고 한들 세월은 잘 간다. 코스모스가 참 아름답다. (경북 봉화군 물야면에서 담다.) 더보기
일상 이야기 #221-세월. 아침에 일어나 달력을 한 장 찢는다. 제야의 종소리가 울리고 새해가 시작된 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 2월이다.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가는지를 새삼 느낀다. 젊었을 때는 시간아 빨리 좀 가다오 하면서 바라기도 했는데 노년에 들어서니 시간이 너무 잘 간다. 나만 느끼는 감정일까? 1월 달력을 찢으며 몇 자 적어 보았다. 더보기
세월. 더보기
세월. 오랜 세월이 지났을 녹슬은 문고리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 흔적이 역력하다. (어느 고택에서 담다.) 더보기
일상 이야기(119)-자동차 정기 검사. 이 차를 구입하고 탄지가 벌써 4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4년 동안 백수가 이 차로 59,000여 km를 탔으니 많이도 탔다. 시간은 붙잡지를 못해 그런지 잘만 간다. 오늘 한국 교통안전 공단에서 신차 구입 후 처음으로 받는 정기 검사를 받았다. 이제는 2년마다 한 번씩 받아야 하는 자동차 정기 검사를 이 차가 얼마나 더 받을지..... 요즈음은 예약제로 실시를 하니 기다리는 시간도 없이 신속하게 잘 처리가 된다. 예약을 하면 1,200원도 할인을 해준다. 꿩 먹고 알 먹는 일이다. 검사를 받는 시간은 잠시인데 영주를 나가면 하루 종일이다. 모처럼 친구도 만나고 옛 동료도 만나고..... 즐거운 하루인 것은 틀림이 없었다. 더보기
세월.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세월의 흔적은 이렇게라도 남는다. (동네에서 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