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차를 구입하고 탄지가 벌써 4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4년 동안 백수가 이 차로 59,000여 km를 탔으니 많이도 탔다.
시간은 붙잡지를 못해 그런지 잘만 간다.
오늘 한국 교통안전 공단에서 신차 구입 후 처음으로 받는 정기 검사를 받았다.
이제는 2년마다 한 번씩 받아야 하는 자동차 정기 검사를 이 차가 얼마나 더 받을지.....
요즈음은 예약제로 실시를 하니 기다리는 시간도 없이 신속하게 잘 처리가 된다.
예약을 하면 1,200원도 할인을 해준다. 꿩 먹고 알 먹는 일이다.
검사를 받는 시간은 잠시인데 영주를 나가면 하루 종일이다.
모처럼 친구도 만나고 옛 동료도 만나고..... 즐거운 하루인 것은 틀림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