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상 이야기 #220-선물. 뜻밖의 선물을 받았다. 아들이 새 의자를 생일 선물로 보냈다. 저거 아버지 편히 앉아서 컴퓨터 작업을 하라고 듀오에서 생산하는 고급의자를 선물한 것이다. 의자 하나가 50여만 원이나 한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지금까지 사용하던 의자도 괜찮았는데 의자가 좋아야 몸이 편하다고 본의 아니게 새 의자에 앉아보게 되었다. 확실히 비싼 의자가 편하기는 편하다. 아들에게 선물도 받아보고 오래 살고 볼 일이다. 어른이나 아이나 누구나 할 것 없이 선물을 받으면 모두 다 기분이 좋아지는가 보다. 기분 좋은 오늘이다. 더보기 일상 이야기 # 185. 일상 이야기 # 185- 가래떡. 떡집으로부터 떡 1 박스가 배달되었다. 우리 동네 전 가구에 보내는 선물이다. 떡을 보내는 사연을 들어보니 우리 동네 노인회서 예산을 아껴서 떡을 만들어 전 가구에 보낸 것이다. 작년부터 코로나로 인해 노인 분들이 모이지 않으니 자연히 예산이 남아도는 것. 이 남은 예산을 어디다 사용할 것인가를 논의한 끝에 가래떡으로 가구당 1 박스를 보내자는 의견 일치를 본 모양이다. 아무튼 말랑말랑한 가래떡을 기름장에 찍어 먹어보니 정말 맛있다. 우리 동네 만세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