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선물을 받았다.
아들이 새 의자를 생일 선물로 보냈다.
저거 아버지 편히 앉아서 컴퓨터 작업을 하라고 듀오에서 생산하는
고급의자를 선물한 것이다.
의자 하나가 50여만 원이나 한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지금까지 사용하던 의자도 괜찮았는데 의자가 좋아야 몸이 편하다고
본의 아니게 새 의자에 앉아보게 되었다.
확실히 비싼 의자가 편하기는 편하다.
아들에게 선물도 받아보고 오래 살고 볼 일이다.
어른이나 아이나 누구나 할 것 없이
선물을 받으면 모두 다 기분이 좋아지는가 보다.
기분 좋은 오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