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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갤러리/일상 이야기.

일상 이야기 #220-선물.

뜻밖의 선물을 받았다.

아들이 새 의자를 생일 선물로 보냈다.

저거 아버지 편히 앉아서 컴퓨터 작업을 하라고 듀오에서 생산하는

고급의자를 선물한 것이다.

의자 하나가 50여만 원이나 한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지금까지 사용하던 의자도 괜찮았는데 의자가 좋아야 몸이 편하다고

본의 아니게 새 의자에 앉아보게 되었다.

확실히 비싼 의자가 편하기는 편하다.

아들에게 선물도 받아보고 오래 살고 볼 일이다.

어른이나 아이나 누구나 할 것 없이

선물을 받으면 모두 다 기분이 좋아지는가 보다.

기분 좋은 오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