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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새벽. 더보기
반영. 이 날 도담삼봉의 반영은 너무 좋았다. 더보기
월영교. 어제(8월7일) 비도 오고 월영교를 가면 좋은 그림을 만날 수 있겠다는 예감이 든다. 이 새벽에 코로나도 쉬고 있겠지 하는 마음으로 냅다 달린다. 아침 5시에 출발을 해서 도착하니 비도 부슬부슬 내리고 안개가 월영교를 완전히 덮었다. 안개라도 있으니 아무것도 없는 밋밋한 장면보다는 좋다. 저 안개가 지나가려면 모르긴 해도 오전 10시는 넘어야 할 것 같다. 일찍 철수하는 것이 정답인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더보기
운해(2). 앞 포스팅과 같이 함백산에서 2009년 8월에 담은 사진이다. 일출을 담겠다고 이른 새벽에 또 함백산을 올랐지만 일출은 보지 못하고 이렇게 운해만 잔뜩 담고 내려온 기억이 난다. 함백산에서 내려다보는 태백시의 새벽 불빛은 모두 운해에 묻혀버렸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는데 지금의 함백산은 어떤지 궁금하다. 더보기
농부의 일상. 농부는 이른 아침(오전 06시03분)부터 논밭으로 나간다. 곧 있을 모내기를 위해 땅의 지력을 높이기 위해 밭에다 비료를 뿌린다. 이제 비료를 뿌리는 것도 등에 지고 있는 기계가 알아서 잘 살포해 준다. 이제 모내기 철이 돌아온 것 같다. 대풍을 기대해 본다. ↓공무원이 퇴근 할 시간이 넘도록 농부는 과수원에 과수나무 소독(오후18시 23분)을 실시한다. 더 굵고 더 맛있는 사과를 위해 이렇게 농부는 쉴 틈 없이 일을 한다. 농사도 게으른 사람은 엄두도 못 낼 업종이다. 가장 부지런해야 할 업종이 바로 농사일일 것이다. 생각하고 연구하고 부지런한 자만이 더 좋은 결실을 맺게 될 것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