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마중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마. 이 큰 백마가 삼각대 앞으로 성큼성큼 걸어오는데 정말 식겁했다. 앞으로 오더니만 삼각대 옆으로 비켜서 가는 것이 아닌가? 본의 아니게 백마를 이렇게 가까이서 담아 보기는 처음이다. 백두대간 수목원은 이제 울긋불긋 봄이 찾아온 듯하다. 자칫 잘못했으면 봄 마중 나온 백마에게 카메라고 뭐고 다 박살 날 뻔했다. 일촉즉발(一觸即發)의 순간이었다. 더보기 봄 마중. 냇가 버드나무 가지에 물이 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동네 산책길에서 담다.) 더보기 계곡. 방콕만 하고 있기에는 너무나 따분한 하루다 싶어 가까이 있는 소백산 죽계구곡에서 신선한 공기라도 마시고자 나선 걸음. 자연은 역시 속이지 않고 봄이 오는 소리로 온 계곡을 노래한다. 좔 좔 좔.... ↑(소백산 죽계구곡에서 담다.) 더보기 봄마중. 텃밭에서 봄마중을 하는 부부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땀흘린 만큼 거둬 들이는 수확은 그 몇배의 기쁨을 안겨 줄 것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