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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

낙엽송 가을. 이제 단풍색이라고는 낙엽송 하나만 남아있는 것 같다. 멀리서 보니 낙엽송도 노랗게 단풍이 들고나니 멋진 색감을 제공해 준다. 하루하루가 겨울로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더보기
사인암(20221101). 단양 8경 중에 하나인 사인암의 가을도 이렇게 끝이 나는 것 같다. 사인암 주변의 단풍들도 말라비틀어졌다. 확실히 가을이 지나고 겨울로 가는 느낌이 든다. 좀 더 빨리 방문을 했어야 하는 것인데 안타깝디. 더보기
낙엽비는 내리고. 만추를 느낀다. 낙엽비를 바라보니 무언가 서글퍼진다. 가을이 간다. (충북 단양군 대강면 사인암에서 담다.) 더보기
만추(晩秋) 산 등산로에는 낙엽만 쌓이고 겨울을 재촉한다. 아무도 앉아주지 않는 벤치만 쓸쓸하게 보인다. 아름다웠던 가을은 이렇게 간다. 더보기
은행단풍. 이 노란 은행나무 단풍을 볼 날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빛이 들어 더욱 노랗게 보이니 역시 가을은 좋은 계절인가 보다. 더보기
가을 빛. 단풍잎에 빛이 비치니 참 따스함을 느낀다. 벌써 따스한 빛을 찾아야 할 만큼 으스스한 날씨가 몸에 와 닿는다. 겨울이 빨리 찾아오는 우리 동네라 이제는 월동 준비를 해야겠다. (소백산 죽계구곡에서 담다.) 더보기
징검다리. 징검다리 여기를 보니 쓸쓸한 만추를 느낀다. 개울에 비친 반영도 참 멋지다. 오랜 시간을 기다리고 기다려도 징검다리 건너는 사람 하나 없다. 이 징검다리는 소수서원에서 담았다. ↓ 이 사진은 2019년 11월 6일 문경 새재 도립공원에서 담아 두었던 징검다리다. 담은 날짜는 같은데 가을의 분위기는 완전히 다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