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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터

폐가. 사람이 살지 않으면 이렇게 변하는 것은 금방이다. 더보기
흔적. 여기서도 사람이 살았었다는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옛날 못 살고 가난했던 그때는 참 아름다운 나의 집이었으리라..... 이 산골짜기에 주인이 떠나고 나니 황망함만 남는다. 사람의 온기를 받지 못하니 건물은 이제 곧 무너질 것만 같다.... 더보기
달터. 부석면도 오지이지만 또 여기서 진짜 오지인 달터라는 곳이 있다. 이제는 사람이 살지 않는 폐가가 되었지만 그래도 10여 년 전에는 이 할머니가 사람 사는 곳이라는 명맥을 유지해 주었는데.... 이제는 할머니가 떠나시고 완전 폐가가 되어버렸다. 세월 무상함을 느끼는 대목이다. 이 집으로 들어가는 개울에 놓여진 외나무다리는 잡풀로 무성해서 지금은 잘 보아야 이 다리를 찾을 수 있다. ↓ 폐허가 된 집 마당에는 누군가 무엇을 심어 놓은 곳을 보니 이 앞 과수원 하는 이가 마당이 아까웠던 모양이다. 10년 전 할머니가 앉아 계시던 그 자리와 장독은 그대로인 것 같다. ↓ 10년 전 이 곳을 방문했을 때는 할머니와 대화도 나누고 그래었는데 이 번 방문에는 집은 완전히 폐허가 되고 그저 사람이 살았던 곳이구나를 알.. 더보기
나물 캐는 아낙. 봄에는 나물 캐는 아낙네들이 가끔은 이렇게 좋은 그림을 만들어 준다. (경북 영주시 부석면에서 담다.) 더보기
폭삭. 빈집으로 오랫동안 방치되다가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에는 이렇게 폭삭 내려 앉았다. 세월을 이길 장사는 없는가 보다. (부석면 달터에서 담다.) 더보기
폐가. 사람이 살지 않으면 집이 이렇게 쓸모없이 변해버린다. 집은 사람의 온기로 지탱한다는 말을 실감케하는 대목이다. 아래 사진과 비교하면 사람이 살고 안 살고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사람이 살지 않으니 온 집안이 이렇게 누더기가 된다. 2010년 찾았을 때 할머니가 계셔서 이렇게 모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