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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팔경

구담봉/도담삼봉(202304430). 사실 오늘 장회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충주호의 절경을 담으려고 했는데 유감스럽게도 유람선 전회가 매진이 되어 장회나루에서 이 구담봉만 1장 담고 다시 도담삼봉으로 향해 섭섭하게 발걸음을 돌렸다. 우리나라 명승 46호로 지정되어 있다. ※ 참고 단양 구담봉은 단양군 단성면과 제천시 수산면에 걸쳐 있는 바위로 된 암봉이다. 석벽 위에 바위가 있는데 물속에 비친 모습이 거북의 형태를 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남한강 물길을 따라 충주에서 단양을 향해 가면 거북 한 마리가 뭍으로 올라가는 듯한 형상의 산이 보인다. 제비봉과 금수산, 멀리는 월악산이 감싸고 있어 충주호 수운관광의 백미로 손꼽히고 있다. (우리 명승 기행;김영사 발췌) 요 바위덩어리 3개를 보기 위해 정말 많은 이들이 여기를 찾아오더구먼 주차장에.. 더보기
도담삼봉.(20121208) 올겨울 들어서는 아직 도담삼봉을 가보지를 못 했는데 2012년 12월 8일 담은 도담삼봉을 보니 눈도 오고 강도 얼고 지금보다는 훨씬 더 추웠던 것 같다. 이제 눈이 좀 더 오면 한 번 가보아야겠다. 더보기
뭍으로 간 돛배. 강바닥이 얼기 시작했을 때 벌써 너는 뭍으로 올라갔을 것이다. 네가 거기 있으니 보기가 영 좋지를 않구나. 네가 할 일은 푸른 창파에 두둥실 떠 다녀야 할 일 이거늘.... . . . 얼어붙은 저 강이 원망스럽겠구나. 더보기
옥순봉. 옥순봉(玉筍峯)은 단양팔경 중 유일하게 단양에 소재하지 않은 곳으로 현재 제천시 수산면에 위치하고 있다. 조선시대부터 옥순봉은 청풍에 속했는데 행정구역의 개편으로 청풍이 제천에 속하게 되어 원래부터 단양에 있었던 적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옥순봉은 분명히 단양팔경의 하나다. 옥순봉은 명승 제48호로 지정되어 있다. 그 옛날 한양에서 단양팔경을 유람하러 가면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경승이 옥순봉이었다. 한양에서 단양으로 가는 길은 육로와 수로 두 가지가 있었는데 수로의 속도가 훨씬 빨랐기 때문에 뱃길이 더 많이 이용되었다. 따라서 남한강 물길을 따라 충주에서 단양 방향으로 올라가면 청풍을 지나게 되고 청풍에서 단양으로 진입하는 경계에 바로 옥순봉이 위치하고 있다. 옥순봉이 단양팔경에 속하게 된 것은 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