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보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드름.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이렇게 매서운 추위를 느낀다. 초가집 처마에 만들어진 고드름도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본다. 오늘 청풍호를 담으러 가다가 죽령을 넘어서니 날씨가 갑자기 변하더니 엄청 센 눈보라가 날리는 것을 보고는 단양 IC에서 회군을 했다. 돌아오는 길에 선비촌에 들러 겨울 풍경 몇 장을 담아왔다. 고드름 고드름 수정 고드름 고드름 따다가 발을 엮어서 각시방 영창에 달아놓아요. (동요 고드름) (경북 영주시 선비촌에서 담다.) 더보기 눈보라. 물보라가 아니라 눈보라를 만났다. 갑자기 불어오는 바람으로 카메라를 꺼내면 담고 싶어도 이미 지난 과거가 된다. 다행히 운이 좋아 이 한 장면을 담았다. 일기 예보에 의하면 강풍을 동반한 많은 눈이 올 것이라 했다. 이제 시작인가 보다. 생활 주변의 사진을 담는 나로서는 참 귀중한 한 장면이다. . . . 오늘 때꺼리는 이렇게 건졌다. 눈보라가 날리면서 드디어 일기예보대로 하얀 눈이 내린다. 내 차에도 어김없이 흰눈이 덮힌다. 한파 주의보에다 강풍 주의보까지 또 한번 폭설이 몰아 칠 모양이다. 이틀에 한 번씩 병원을 가는 아들놈의 내일 병원 가는 길이 걱정이 된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