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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가게

구멍가게. 옛날 우리가 어릴 때 조그만 동네 가게를 구멍가게라라고 했다. 편의점이 도시에 하나둘씩 들어오며 동네 가게를 잠식하면서 이 구멍가게라는 단어는 사라졌다. 지금도 시골에서는 구멍가게가 간혹 동네를 지키고 있다. 부석면 감곡리라는 동네에 이 가게는 아예 간판을 구멍가게로 내걸고 장사를 한다. 여름철에는 이 들상에 둘러앉아 막걸리도 한 잔 하고 하루의 피로를 푸는 장소가 되기도 한다. 이 구멍가게를 보면서 참 우습기도 하고 재미도 있고 해서 한 장 담았다. . . . 이 구멍가게가 하루 때꺼리가 되어준다. 더보기
성업중. 시골길을 가다보면 이런 구멍가게를 종종 만난다. 간판은 찢기어 알아볼 수 없지만 가게 안에 물건은 그런대로 가득하다. 도시 대형마트에 갈 수 없는 처지에 이곳은 꼭 필요한 곳이다. (부석면 상석리에서 담다.) 더보기
일상 이야기(52)-수경 슈퍼. 도로에서 우리집을 가려면 왼쪽 모랭이에 자리잡고 있는 수경 슈퍼는 옛날 그대로인 구멍가게이다. 요즈음 대형마트니 큰 슈퍼에 밀려 장사는 잘 안되지만 그래도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슈퍼 아지매가 자랑스럽다. 나도 가끔씩 들러 맥주니 마른 안주를 사와서 집에서 한잔하곤 한.. 더보기
구멍가게. 우리 동네에는 아직도 이런 구멍가게들이 있답니다. * 경북 영주시 부석면에서 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