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드름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드름.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이렇게 매서운 추위를 느낀다. 초가집 처마에 만들어진 고드름도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본다. 오늘 청풍호를 담으러 가다가 죽령을 넘어서니 날씨가 갑자기 변하더니 엄청 센 눈보라가 날리는 것을 보고는 단양 IC에서 회군을 했다. 돌아오는 길에 선비촌에 들러 겨울 풍경 몇 장을 담아왔다. 고드름 고드름 수정 고드름 고드름 따다가 발을 엮어서 각시방 영창에 달아놓아요. (동요 고드름) (경북 영주시 선비촌에서 담다.) 더보기 동네 이웃집. 나이 많으신 어르신 두 분이 살고 계시는 집이다. 얼마나 부지런하시고 조금도 쉴 겨를이 없을 정도로 바쁘신 어르신들이다. 어제는 날씨가 추워진다고 하니 아궁이 땔감을 한 수레를 나르는 것도 보았다. 카메라가 있었으면 한 컷을 담을 수 있었는데 아쉬웠다. 오늘(1월 29일) 이른 아침에 산보를 마치고 들어오는 길에 한 컷을 날린다. . . . 스레트 지붕에 고드름도 보인다. 다른 이웃집 장독도 담아 본다. 얼마나 정성들여 닦았으면 이렇게 윤기가 반짝반짝 빛 날까? 참 부지런하신 어르신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