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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시

구문소. 구문소(求門沼)는 강원도 태백시 동점동 황지천 하구에 있는 소이다. 구문소는 강물이 산을 뚫고 지나가며 큰 돌문을 만들고 그 아래 깊은 물웅동이가 생겼다는 뜻의 '구무소'를 한자로 적은 것으로 '구무'는 옛말로 구멍이나 굴을 뜻하고 '소'는 한자로 물웅덩이를 뜻한다. ※ 천연기념물 제 417호로 지정되어있다. 더보기
아빠~ 잘 다녀 오세요.../까치발 건물 아침에 광산으로 출근을 하는 아빠를 향해 손을 흔들며 오늘도 무사히.... 아빠~ 잘 다녀오세요 하고 하는 장면을 만들어 보는 이로 하여금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엄마 등에 업혀 있는 저 아이는 벌써 우리 나이가 지났을 것 같다. 참고로 여기에 보이는 건물을 까치발 건물이라고 하는데 계곡(철암천)을 따라 형성된 철암마을의 특성 때문에 좁은 지역에 많은 사람이 살 수 있도록 철암천에 기둥(까치발)을 세워 지은 집이다. 광산 개발 당시의 환경과 철암의 삶과 애환을 간직하고 있는 중요한 건축물이다. 더보기
철암 탄광 역사촌. 석탄 산업이 호황일 때는 이 동네 강아지들도 배춧잎을 물고 다닐 정도였으니 얼마니 돈이 많은 동네였는지 충분히 짐작이 간다. 하지만 지금은 모두 떠나고 사람이 살지 않는 유령도시 비슷하게 되어 버렸다. 그 당시의 번화가였던 철암역 근처 건물을 탄광 역사촌으로 만들어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오늘(10월 29일 토요일)은 주말이라 관광객들이 제법 많이 찾아 온 것 같다. (강원도 태백시 철암에서 담다.) 더보기
운해 함백산에서 본 운해다. 저 멀리 매봉산 바람의 언덕도 살포시 보인다. 이런 운해를 만난다는 것도 큰 행운이었다. 2009년에 담아둔 작품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