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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항

대게길. 바다 해안을 따라 족히 10리는 이 대게 식당이 있는 것 같다. 대게 하면 역시 영덕 강구항이다. 여기 강구 해안도 바다가라서 언덕 위에 많은 집들을 볼 수 있다. 평일이라서 관광객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더보기
강구항. 경북 청송 얼음골 출사를 마치고 인근해 있는 영덕 강구항을 찾았다. 강구항에는 대게의 본고장으로 평일인데도 많은 이들이 찾아 상당히 분주한 모습을 보여준다. 대게는 비싸서 손이 가기 어렵지만 이 홍게는 그래도 좀 싼 편이라 선뜩 손이 간다. 이 한 바구니의 홍게 가격은 50,000원이었다. 게살도 통통하게 들었고 먹을만했다. 대게를 찌는 증기는 계속 손님을 유혹하고 있다. 홍게 대게를 시장에서 구입해서 이렇게 쪄주는 곳은 따로 있다. 위 홍게를 찌는 가격은 5,000원이었다. 이 랍스터 한 마리 가격은 300,000원이었다. 왼쪽에 좀 작은 것은 150,000원이었다. 내가 상대할 수 있는 상대는 아닌 것 같다. 더보기
지금 바닷가에 가면.(20201204) 지금 동해 바닷가로 가면 많이 볼 수 있는 풍경이다. 드디어 과메기철이 다가온 것 같다. 술꾼들은 이 과메기에다 소주 한 잔.... 과메기 너를 기다렸다고 할 것이다. 작년(2020년) 바로 오늘 강구항을 가다가 담은 사진이다. 더보기
오수 얼마나 잠이 오면 저런 모습으로 오수를 즐길까? 그래도 손님이나 있으면 졸지 않을 텐데.... 개미 새끼 한 마리 지나지 않는 좌판을 바라보면 졸음이 올 수 밖에는 그러다 잠깐 깨면 파리나 날리고.... 더보기
강구항 #4. ↓ 영덕 삼사해상공원에 올라서 본 강구항의 모습이다. ↓ 하역 작업하는 것을 보는 것도 항구의 풍경 중에 큰 재미로 다가온다. 전날 밤에 얼마나 많은 수확을 올렸느냐에 따라 어부들의 표정도 읽을 수 있다. 오늘 표정으로 보아 괜찮은 수확을 올리고 입항을 한 것 같다. ↓ 어구를 손질하는 어부의 모습에서 오늘 저녁은 풍어를 기대해 본다. 바닷가에 오면 항상 삶의 현장에 내가 있음을 느끼게 하는 것 같아 참 좋다. 더보기
강구항 #2. 강구항뿐만 아니라 바닷가를 가면 찾는 좌판 어시장이다. 여기를 가면 살아있는 삶의 향기를 느낄 수 있고 내가 살아있다는 것도 느낄 수 있다. 흥정하는 재미가 쏠쏠한 이 곳은 항상 사람들로 만원을 이룬다. 코로나 19라고 하는데 이 날은 주말이라 그런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강구항을 차았는 것 같다. 오늘 여기가 보면 우리는 코로나가 끝난 지금 살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한다. . . . 이래서는 안 되는데.... ↓ 여기 이 아주머니는 장사라고 홍게를 한 무디기 올려놓고 손님을 기다리는 중인데 아무리 기다려도 손님은 한 명도 오지 않고 앉아있으니 잠만 솔솔 오니 이렇게라도 눈을 붙인다. ↓ 이 아지매는 건어물에 파리만 날리고 있다. 와~ 이래 손님이 없노...? 이래 가지고 밥 묵겠나? 이렇게 옆집 아.. 더보기
강구항. 경북 영덕군의 강구항. 대게로 더 잘 알려진 곳이 바로 여기 강구항이다. 아침에 날씨도 좋고 무조건 나선 것이 나도 모르게 이 강구항으로 가고 있었다. 우리 집에서 대략 150km. 요즈음에는 당진 영덕 고속도로가 뚫려서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다녀올 수 있는 곳이다. 영덕은 역시 명성에 걸맞게 대게가 유혹을 한다. . . . 하지만 대게는 항상 비싼 값으로 거래된다. ↓ 강구항을 한 바퀴 도는 중에 만난 사람. 낚시 한대로 한가한 시간을 보내는 사람 정말 이런 것을 두고 망중한을 즐긴다고 했던가? 더보기
대게 거리. 강구항 대게 거리에 가면 온통 대게 관련 업종만 잇다. 도로 한편으로 늘어선 가게에서는 손님이 지날 때마다 '대게 잡숫고 가세요'가 인사말이다. 평일이라 그런지 코로나 때문인지 지나가는 사람들이 통 없다. 덕분에 평소보다 좀 싸게 먹을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대게 찜기에서는 김이 올라오는 것이 사진가들에게는 좋은 피사체가 되어준다. 가게가 없는 아주머니들은 바다가 한편에서 손수레에 대게를 놓고 손님을 기다린다.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싼 가격으로 대게(홍게)를 쌀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대게 찌는 것은 별도로 대게를 쪄주는 집으로 가야 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