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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돌배. 백두대간 수목원에 가로수로 심어놓은 돌배가 열매를 맺었다. 수목원 길을 걷다 보면 이 돌배가 떨어져서 발에 밟히는 것을 보니 참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만 식용으로는 잘 먹지 않으니 구경만 할 뿐이다. 봄에 하얀 꽃이 필 때는 참 아름답게 수놓았었는데.... 열매는 푸대접을 받는다. 더보기
은행. 은행이 공기 정화 작용이 있어 가로수로는 인기가 있는 나무이지만 가을이 되어 열매가 떨어지면 정말 골치 아픈 존재로 변한다. 옛날 이 맘 때쯤이면 떨어진 은행알을 서로 주어가려고 난리를 쳤는데 지금은 썩어 문드러져도 쳐다보지도 않는다. 도로의 골치 아픈 존재가 되었다. 확실히 격세지감을 느낀다. 더보기
네군도단풍(켈리스골드)*. 백두대간 수목원의 가로수가 좀 특이한 색감을 띠는 나무라 트램을 넣어서 담아보았다. 이 나무는 '네군도단풍'으로 '켈리스 골드'라고 한다. 나는 생전 처음 들어보는 나무 이름이다. ※ 네군도단풍(켈리스골드) - 단풍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이 지는 활엽교목으로서, 잎은 깃꼴 겹잎으로, 3-7개의 타원형인 작은잎을 가지고 있다. 암수딴그루로서, 4-5월경에 황록색 꽃이 총상꽃차례를 이루면서 피어난다 더보기
오늘 #43. 옅은 안개가 낀 11월 01일의 아침이다. 앞에 보이는 은행나무 가로수는 아직 노란색으로 단풍이 들지 않았다. 저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고 낙엽이 질 때는 겨울이겠지....^^ 더보기
이팝(2). 오늘은 이팝꽃이 활짝 핀 시내 가로수를 담았다. 그냥 지나치기가 너무 아쉬워 차를 세우고 담긴 담았지만 거리가 너무 한산하다. 이때가 아마도 오전 11시 정도가 되었을 것이다. 더보기
가을21-벚꽃 길. 봄이면 벚꽃이 피어 화려한 봄을 알리던 그 벚꽃길이 가을이 되니 또 이렇게 가을의 풍미를 더해주는 멋진 길로 변신을 한다. 더보기
가을15-은행나무. 우리 동네는 시목(市木)이 은행나무라 도로의 가로수 전부 은행나무가 차지하고 있다. 성질 급한 놈들을 먼저 한컷 담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