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는 평소에 물을 가두어 두었다가 필요할 때 조굼씩 쓰는 곳인데
이 곳 배점 저수지에는 아예 물이 없다. 물이 말라 바닥이 다 보인다.
오늘(6월 5일) 순흥에 있는 성혈사로 보물(나한전) 한점을 담으러 가는 길에
만난 배점 저수지의 모습이다. 보면 볼 수록 애가 타는 장면이다.
가물다 가물다 했지만 이렇게나 가뭄이 심한지 직접 저수지를 보며 가슴으로 느낀다.
하늘이시여 하루 빨리 이 땅에 비를 주소서.................
셔속 1/160초. f/11 16mm
※ 경북 영주시 순흥면 배점 저수지를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