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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갤러리

도담삼봉.

얼었던 대동강 물도 녹는다는 우수가 지난 지금

여기 남한강도 얼음의 흔적도 없다.

얼마동안 포근한 날씨가 이렇게 만들었는가 보다.

며칠 전 내렸던 눈도 저 멀리 높은 산봉우리에만 잔설이 남아있고

여기는 흔적도 없다.

사실 이런 모습의 도담삼봉을 담으려 간 것이 아닌데

간 김에 그냥 올 수 없어 몇 장 담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