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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갤러리/일상 이야기.

일상 이야기 #249-流水

새해가 오고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달력 1장을 찢었다.

2월 첫째 주도 흐르는 강물과 함께 흘러가 버린다.

다음 주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도 있고 준비할 것도 많아진다.

요즈음 들어와서는 달력을 쳐다보기가 겁이 난다.

세월을 누가 유수와 같다고 했는가?

정말 너무 빨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