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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갤러리/가을.

소백산 죽령에서.

소백산 죽령에서 내려다본 낙엽송도 이제 완전 노란색으로 변해간다.

 

옛날 영남 사람들이 과거를 보러 한양을 가러면

바로 이 길 죽령 옛길로 다녀야만 했다.

 

이 죽령 고개에 올라오면 피곤한 심신을 풀려고 하룻밤 신세를 지는 주막이 있었다.

지금은 현대화되어 옛 정취를 느낄 수 없지만 

그래도 옛날 그 이름만으로 조선시대로 돌아가 본다.

죽령주막이 있는 곳은 경상북도 지역이다.

이 죽령이 경상북도와 충청북도의 경계로 하고 있다.